닭장의 침입자 닭장 안쪽 닭들이 잠을 자는 곳은 편의상 바닥에 시멘트를 부어 완성했는데요 시멘트가 굳기도 전에 환영받지 못하는 고양이 손님이 다녀갔네요 집주인들이 입주하기도 전에 왔다가 없앨 수 없는 흔적을 남기고 간 고양이가 밉지만 어쩌겠어요 따지고 보면 닭장 문을 안 닫고 간 저의 잘.. 푸른별이의 시골살이 2018.12.04
산에서 만난 아름다운 풍경들 이전 동네에서 마지막으로 배추를 보았을 때 알이 덜 차 밭에 저렇게 남아있었는데 다들 김장했나 모르겠어요~ 짚으로 배추 묶어놓은 풍경이 참 정겹지 않나요~?ㅎㅎ 날이 가면 갈수록 낙엽이 떨어져 폭신폭신했던 산길이에요 빨갛게 물들어가던 풀잎과 씨앗을 어서 맺기 위해 마지막으.. 푸른별이의 시골살이 2018.12.04
손에들고 호호불며 먹는 따끈따끈한 군고구마 ~~ 추운 시골 겨울에는 손에 들고 호호불며 먹는 따끈따끈한 군고구마가 인기 간식입니다 그래서 요즘 군고구마 사랑에 빠졌답니다 ㅎㅎ 맛난 군고구마를 만나기 위해서 우선 고구마를 씻어 반정도로 잘라주세요~ 작은 고구마라면 자를 필요가 없지만 저는 고구마가 커서 빨리 익어라고 잘.. 떡&빵&차 2018.12.04
히아신스 구근이 왔어요~! 도시 살 적에는 봄만 되면 오일장에서 파는 꽃대 올라온 히아신스 사다가 창틀에 올려두고는 했었는데 시골에서는 딱히 살 곳이 없더라고요ㅜ 다른 블로그 이웃분들이 튤립이며 추식구근 심는 것을 지켜보며 살까 말까 망설이던 중 생생우동님이 히아신스를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는 기.. 푸름이들 ~ 2018.12.04
이웃분이 주신 김장김치~! 며칠전에는 이웃분께서 김장하셨다며 김장김치를 가져다 주셨어요~! 덕분에 맛난 생김치로 밥 먹었더라죠 ㅎㅎ 이제 새로운 곳에 정착했으니 새로운 이웃분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며 살아봐야겠어요~:) 푸른별이의 시골살이 2018.12.03
노란가지 씨앗 추운 날씨에 노란가지가 죽어버렸어요 그래서 내년에 다시 키우기위해 씨앗 채집하려고 반으로 갈랐답니다 씨앗만 꺼내서 말려 두었다 내년에 심어봐야겠어요~! 과연 싹이 잘 날런지 ㅎㅎ 푸른별이의 시골살이 2018.12.03
올해 마지막 무김치 담았던 날 이사 가기 전 추워지면 무에 바람들어간다고 집집마다 다들 밭에서 무를 뽑았더라죠 저희 집도 한가득 뽑아다가 마당에 쌓아두고는 조그마한 무를 채칼로 껍질 하나하나 벗겨서 요렇게 썰어 무김치 담았어요~ ㅎㅎ 한가득 담았는데 벌써 반 이상은 먹고 없네요 ㅎㅎ 내일은 무김치가 아.. 푸른별이의 시골살이 2018.12.01
시래기 말려요~ 옛집 한옥집에는 이렇게 뭘 널거나 올려둘 수 있는 공간이 군데군데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시래기를 널어뒀어요 ㅎㅎ 많이는 안 널고 먹을 만큼 조금만 널었답니다 이런거 저런거 널어두니 집이 훨씬 정감 있네요 ㅎㅎ 곶감을 걸어뒀다면 이뻤겠다 싶은데 곶감은 다 먹은지 오래~ ㅎㅎ.. 푸른별이의 시골살이 2018.12.01
올해 햇딸기 먹어요 ㅎ 새로운 곳에서 만난 새로운 옆집 이웃분께서 딸기농장을 운영하고 계셔서 딸기농장 방문하고 왔어요~! 햇딸기 하나 먹어보니 넘 맛난거있죠 지금부터 이웃분 딸기농장 구경시켜 드릴게요~ 딸기 하우스가 이렇게 끝이 안보일 정도로 길어요 이런 하우스가 세동이나 된다니 바쁠 수 밖에 .. 푸른별이의 시골살이 2018.12.01
울타리에서 자라난 울콩 수확기~ 울타리에 심어서 수확한다하여 붙은 이름 울콩 저희도 이웃 할머님께 씨앗얻어다 집과 밭 울타리에 심어두었다 이만큼 수확했어요~ 이사관계로 좀 이르게 땄지만 말리면 된다고 하시더고요 ㅎㅎ 꼬투리를 까면 이렇게 이쁜 보랏빛 콩이 나와요~ 이건 밭 울타리에 주렁주렁 달려있던 울.. 푸른별이의 시골살이 2018.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