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이 직녀 모음 사진 정리하다가 보니 이쁜이 직녀 사진이 한가득 나왔네요 ㅎㅎ 이때는 아침에 풀숲을 뛰어다니다가 나와서 이슬에 털이 젖은 모습이랍니다 혼자 신나서 껑충껑충 뛰어다니다가 꿩도 날리고~ 혼자 흥분해서 오라고 해도 안 오더니 다 뛰어놀고 나서 힘든지 옆에 와서 철퍼덕 눕더라고.. 푸른별이의 시골살이 2018.10.23
쿠페아 물꽃이 성공~! 가드닝 하시는 이웃분들의 블로그를 구경하다가 쿠페아도 물꽃이 번식이 가능하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시도해봤는데 십여일이 지나가니 뿌리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네요 ㅎㅎ 보이시나요~? 요 조그만 뿌리가 나고 있는게 ㅎㅎ 좀더 뿌리 많이 내리면 화분에 심어서 다양한 수형.. 푸름이들 ~ 2018.10.23
추워지는 날씨에 대비하는 다육이들 점점 추워지는 가을날씨에 이쁜 다육이들 상할까 아이스박스에 넣어줬어요~ 요렇게 해두면 나중에 이사갈 때 옮기기도 편하겠죠 ㅎㅎ 이사오기 전 많이 키웠던 다육이들인데 시골로 이사오면서 못 돌봐줘 많이 보내기도 했답니다ㅜ 내년에는 분갈이도 해주고 더 많이 사랑해줘야겠어요.. 푸름이들 ~ 2018.10.21
표고버섯이 올라와요~ 표고버섯이 2년 만에 얼굴을 보여주네요~ㅎㅎ 이사 가기 전 나무 다 정리해야겠다며 불쏘시개로 쓰려고 했는데 ㅎㅎ 처음에는 하나만 얼굴을 내밀었는데 며칠 사이에 여기저기서 얼굴을 내밉니다 표고버섯 지켜보는 재미에 빠져 하루에 한 번 이상은 꼭 보러 가요 ㅎㅎ 어쩜 이리 이쁘게.. 푸른별이의 시골살이 2018.10.21
대나무를 베개 삼은 견우 우리 집 견우 한번 보세요~ 불 피우다가 놔둔 대나무에 턱 올리고 자는 폼이 예사롭지가 않아요 ㅎㅎ 너무 웃겨서 사진 찍으러 나갔더니 눈뜨고 쳐다보더라고요 그러다가 피곤한지 다시 꿈나라로~ 한쪽 눈만 뜨고는 아직도 찍고 있냐는 듯 쳐다보더니 에라 모르겠다 하고 다시 자네요 ㅎ.. 푸른별이의 시골살이 2018.10.18
이웃할머님네 흰 가지화분 이웃 할머님께 흰 가지 씨앗 얻으러 갔더니 할머님께서 화분 통째로 주셨어요 ~ㅎㅎ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닭집으로 달러가 닭똥 한가득 퍼 와서는 화분 위에 고르게 고르게 넣어주었답니다 ㅎㅎ 닭똥도 넣어줬으니 이제 잘 자라겠지요 내년에는 닭똥 한가득 넣어줄 테니 주렁주렁 이쁜 .. 푸른별이의 시골살이 2018.10.17
도마뱀과 만나다 새집 수리하다가 대청마루에서 쉬는 타임에 발견한 도마뱀~! 땔감으로 쓰려고 잘라둔 나무 사이에 몸을 숨기고 있었네요 ㅎㅎ 처음으로 이렇게 도마뱀을 자세히 보게되었는데 넘 신기하더라고요 ㅎㅎ 작고 귀여워서 무릎위에 올려놓고 한컷 찍은후 다시 땔감나무 사이로 돌려보내주었.. 푸른별이의 시골살이 2018.10.17
산으로~고고~! 며칠 전 비 오고 나서 햇빛이 나지 않은 날 아이들 데리고 뒷동네 산으로 운동 다녀왔어요 이날도 아침 일찍 어김없이 산으로 순찰하러 가는 직녀와 견우의 뒷모습입니다 동네에서 주인 복받았다는 아이들이죠 ㅎㅎ 매일 산으로 운동 가니 말이에요 거미줄이 삐뚤빼뚤해서 찍어봤어요~ .. 푸른별이의 시골살이 2018.10.16
청개구리 아지트 발견 비 오기전 물통에 물이 얼마큼 차있나 확인하러 갔다가 물통 위에서 위장색으로 몸을 변신시킨 후 편히 쉬고 있는 청개구리를 발견했어요 세상에~ 처음에는 정말 물통에 이끼가 낀 건 줄 알았답니다 물통 위에서 쉬다가 물통에서 수영도 하다가 벌레도 잡아먹다가 하겠죠 그래서인지 물.. 푸른별이의 시골살이 2018.10.05
완연한 가을 이제 완연한 가을이 왔어요 한 개 두 개씩 떨어져 있던 밤들이 우수수 떨어져 있는 걸 보면 말이죠 뱀도 보이고 해서 산에 갈 때는 무조건 장화 신고 갑니다 가다가 길에 떨어진 밤은 이렇게 까기도 하고요 ㅎㅎ 밤송이에서 나와있는 밤은 그냥 줍기도 하죠 낙엽 속에 숨겨진 밤이에요 너.. 푸른별이의 시골살이 2018.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