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리하다가 보니
이쁜이 직녀 사진이 한가득 나왔네요 ㅎㅎ
이때는 아침에 풀숲을 뛰어다니다가
나와서 이슬에 털이 젖은 모습이랍니다
혼자 신나서
껑충껑충 뛰어다니다가
꿩도 날리고~
혼자 흥분해서
오라고 해도 안 오더니
다 뛰어놀고 나서 힘든지 옆에 와서 철퍼덕 눕더라고요 ㅎㅎ
한 번씩 산에서
아예 뒤로 누워서 미끄럼틀 타듯이
내려오기도 해요~
이렇게요ㅎㅎ
또 이때는 산에 갔다가
집에 다와가서는
갑자기 주저앉아서 안 가겠다고 땡깡부리는 모습이에요
진짜 힘들었는데
아예 드러누워서는 안가겠다고
버티더라고요ㅜ
그래서 이 덩치를 끌어안고
집까지 갔었죠
참 이쁜데 한 번씩 말을 안들어서
속썪인다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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