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쨘~!
어제도 촌집 수리하러 갔다 왔어요
너무 자주 다녀서 그런지
벌써부터 집에 정이 들었어요 ㅎㅎ
견우와 직녀가 맘껏 뛰어놀 수 있게
만들어 주려고
바깥에도 블록을 쌓아
시멘트로 다 발라주었어요
닭집은 아직 진행 중인데
요렇게 만든다고
용접기도 구입했다는 ㅎㅎ
공구가 끝도 없이 생기고 있어요
저는 이 집에는 없는
돌나물, 곰보배추, 방아를 들고 가서
심었답니다
펜스 한 쪽편에는 주인 없는 곳에 심어두었던
쪽파가 이렇게 실하게 자라서
한 움큼 뽑아왔어요 ㅎㅎ
쪽파김치, 파강회해서
밥상에 올려야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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