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별이네밥상

색이 예뻐 더 맛깔스러운 ~레디쉬물김치 !

푸른별이 2018. 6. 5. 09:03


동글동글 색이 예뻐  

러드에  많이 곁들어 먹는 레디쉬로

오늘은  

물 김치를 담아보았습니다  


재료


레디쉬1단정도 ,천일염1컵              

양념 : 홍고추5개 ,양파1개, 깐마늘한줌, 생강두조각

김치국물: 생수1000cc,찹쌀가루2큰술,소금약간



텃밭에  레디쉬 씨앗을 뿌려  키웠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붉은 뿌리가 굵어 지는게  좋아

하루에 몇번씩 보고 또 보고 하다가

어느새  

레디쉬가 이만큼 자라

    오늘 수확했습니다 ~~

붉은색의

앙증맞은 뿌리를

 자랑하는 레디쉬가 한바구니에요

 깨끗히 다듬어  씻은 후

길이채로 뿌리를 2등분으로 잘라   

 소금으로 절여줍니다    

중간에

 위아래를 한번 뒤집어 주면서 절인 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레디쉬 물기를 제거하는 동안 

김치국물은 끓여 식혀주고  

양파는 가는 채로 썰어줍니다

홍고추와 마늘 생강은

   분쇄기에 넣어 윙윙~~갈아줍니다  

큰볼에

 물기 제거한 레디쉬와 양파  

 갈아놓은 홍고추, 생강, 마늘

 식혀 놓은 김치국물을 부어줍니다

레디쉬에 양념을 골고루 섞은 다음

입맛따라  모자라는 간만

 소금으로 조절하면

   색이 예쁜 레디쉬물김치 완성이에요

국물이 자작하게 있어야 더 맛있답니다

김치통에 담아  

실온에 하루 숙성시켜 냉장 보관합니다

더운 날씨로  입맛 없는 요즘

국물까지 자작하게 있는

레디쉬물김치

맛깔스럽지 않나요 ~ 


  열무김치와 비슷한 맛으로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과

레디쉬에서 베여나온  

약간 붉그스름한 김치국물 색에 더 맛있는것 같아요



 앙증 맞은 레디쉬물김치는

 국물색까지 예뻐 

밥상에 빠지지 않습니다 

   거기에다 입맛까지  확실히 살려주니  

사랑받을 수 밖에 없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