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별이네밥상

고향의 맛 그대로 ~된장찌개 !

푸른별이 2018. 5. 30. 21:34


무더운 날씨에

입맛까지 없는 요즘  

무슨 반찬을 만들어 맛있게 먹을까 ~~

요리조리 생각하다가

 진한 멸치육수 내어 

제일 만만한 된장찌개 끓여 봅니다 ㅎ


재료

 멸치육수500cc,집된장2T,고춧가루1T

양파1개,청양고추3개,삶은죽순100g,방아잎반줌,두부1/4모  

양파는 굵은 채로

 청양고추와 죽순은 송송  

 두부는 한입 사이즈로 썰어줍니다 

 방아잎이 작은 크기라 그대로 했습니다

냄비에 물과 멸치, 다시마를 넣어

진한 멸치육수를 내어줍니다

건더기를  체에 받쳐낸후

진한 멸치육수만 뚝배기에 부어줍니다

그후 집된장을 풀어 된장국물을 만들어줍니다

보글보글 ~~~ 국물을 끓이다가

위에 생기는

거품은 걷어 내어줍니다

양파와 청양고추,죽순,고춧가루를 넣어

국물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두부와

방아잎을 넣어

한소끔 더 끓이면

구수한 된장찌개 완성입니다 ㅎ 

칼칼한 국물에  

부드러운 두부까지~

입안가득

푸근한  고향의 맛 그대로네요

별재료 없이도 간단하게 끓일 수 있는

군침도는 된장찌개 한뚝배기 어떠세요 !

저희집은 텃밭의 초록이들 뜯어와

밥비벼 먹는걸 좋아해요


그릇에

밥 한공기와 채소 ,된장찌개 몇수저 얹어

슥슥 ~~~~

밥한공기 뚝딱입니다

(입맛따라 고추장을 추가해도 맛있습니다)

오늘은 고향맛을 담은 저녁 상차림이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