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시간이 즐거운 푸른별이 ★

별이네가 거주하고 있는 시골마을입니다 어느새 모가 이만큼 자라 온 들녁이 초록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논 속으로 흐르는 물에 통발을 놓아 미꾸라지도 잡습니다 완전 자연산 미꾸라지와 텃밭에 심은 싱싱한 채소 듬뿍 넣어 끓여 먹는 추어탕 맛 ~~! 도시에서 끓여 먹던 추어탕은 이런 맛..

이웃집 마당에서 한알한알 영글어 익어가는 석류 보기만 해도 새콤달콤 군침이 돌아요 ㅋ 얼마전에 주홍빛을 띠는 붉은 꽃이 핀것 같은 석류가 벌써 이렇게 별이네 주먹보다 더 크게 자랐습니다 자연의 순리 꽃에서 열매로 빠른 시간의 흐름을 실감하게 합니다 석류는 꺾꽂이도 잘 된다..

도라지꽃만 보면 흥얼거리게 되는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 도라지꽃은 7∼8월에 흰색 또는 보라색으로 핀다고 합니다 바람부는데로 흔들흔들 ~~ 참 이쁘죠 ~ 앞집 할머니댁 도라지 밭에서 별이네는 도라지꽃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꽃이 피기 전 꽃봉오리에 풍선처럼 공기가 들어..

산골마을 길가에 한창 피어 오르는 붉은 색의 석류꽃입니다 그냥 지나치기가 너무 아쉬워 몇장 담아봅니다 원숙한 아름다움 이라는 꽃말을 가진 석류꽃 내리쬐는 햇빛 아래에서도 아름다움그대로를 뽐내고 있습니다 ㅎ 가을에는 탱글탱글하게 잘 여문 알맹이로 우리에게 입안가득 새콤..

앞집 할머님댁 화단에 활짝 피어 있는 작약꽃이에요 별이네도 작약꽃을 처음 보는것 같아요 ~ㅎ 꽃이 크고 화려 하면서도 탐스럽게 생겨서 함박꽃이라고도 한다네요 작약꽃은 5~6월에 피는 꽃으로 꽃말은 (수줍음,부끄러움) 작약꽃은 핑크와 붉은색 ,흰색등 여러종류의 꽃을 피운다고 하..

자전거 길에서 만난 들꽃들 ~~~~~ 너무 이뻐서 몇줄기 데려왔습니다 물조리에 물을 담아 꽂아 주었더니 몇일동안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를 유지해주는 들꽃 ~~ 이름 모르는 들꽃이지만 꽃은 보는이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ㅎㅎ

대문앞에 심어져 있는 매실나무 추은 겨울을 이겨 내고 제일 먼저 화려한 꽃으로 봄 소식을 전해주더니 어느듯 매실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별이네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매실이 신기해서 보고 또 보고 하루에 몇번을 보는것 같습니다 ~ㅋ 초록색을 자랑이라도 하는 듯한 싱거러운 청매..

집뒷쪽 돌 사이와 나무잎 아래에 봄맛을 자랑하는 머위의 새순이 올라와 자라고 있습니다 연초록색의 잎에 부드러운 줄기를 달고 쏙쏙 ~~ 올라오는 머위 ~ 완전 어린 머위도 봄소식을 전할려고 연한 잎을 내밀어 인사를 하는듯 합니다 ㅋ 머위 사이에 많이 피어 있는 꽃 검색결과 머위꽃..

하루도 빠지지 않고 운동삼아 다니는 집앞 산 ~~ 한번도 보이지 않던 꽃 ~ 바로 고개숙인 할미꽃이 오늘 별이네 눈에 들어 오네요 ㅎ 흰 털로 덮인 모습이 마치 할머니의 하얀 머리카락 같다고 해서 할미꽃 ~ 손녀의 집을 눈앞에 두고 쓰러져 죽은 할머니의 넋이 산골짜기에 핀 꽃이라는 전..

별이네 대문앞에도 봄을 알리는 매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몇일전만해도 꽃봉오리로 꽃잎이 터질듯 말듯 하더니 드디어 꽃봉오리가 활짝 피어 별이네를 즐겁게 하네요 이뿌게 핀 매화꽃을 시샘하는듯 몸이 움츠러드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매화꽃향기따라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