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별이네밥상

담그기도 먹기도 편한 막김치 ~:)

푸른별이 2019. 9. 30. 12:40


안녕하세요 ^^

태풍이 지나간  텃밭에는요

김장배추와 무 그리고 쪽파가 자라고 있습니다

강풍과 흘려내리는 빗물로 인해

배추와 무가 대부분 옆으로 비슷듬히 기울어 버렸더라고요

그래서

 배추 주위의 흙으로 뿌리 부분을  덮어주면서

배추도 솎아주었네요

배추야 이제 튼실하게 잘자라거라 ~ㅋ

 

오늘은 솎아온 배추로

쪽파 한줌 넣어

만들기 쉬운 막김치 한통 담았습니다 ㅎㅎ

 

재료

배추 두단정도 ,쪽파 반단,

   만들어놓은 김치양념 적당량

밭에서

솎아온 배추와 쪽파에요 ㅎ

먼저

배추의 겉잎을 떼어낸후

잎이 긴건 2등분으로 잘라주고요

작은 속잎은 그대로 넣어줍니다

쪽파도 깨끗히 손질을 해줍니다

그런후 흐르는 물에

배추와 쪽파를 깨끗히 씻어주고요

볼에 배추와 쪽파를

소금으로 살짝만 절여줍니다

배추가 부드럽기 때문에 오래 절이지 않아도 되네요 

절여진 배추와 쪽파는

물에 몇번을 씻어 채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주고요

큰볼에

배추와 쪽파 그리고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어줍니다

저는 김치 양념장을 넉넉하게 만들어

김치냉장고에 보관해놓고 필요할때마다

조금씩 꺼내어 사용하는데

이렇게 하면 편리해서 좋더라고요

그런다음

양념이 골고

루 묻히도록 슥슥 ~~~

버무려 통깨만 솔솔 ~~뿌려주면

막김치 완성 ~~!

아궁 ~~

막김치  사진 찍으면서

군침이 마구마구 돌더라고요  

금방 담은  막김치에  

라면 끓여 곁들어 후후 불면서

 먹으면 넘넘 맛날것 같지않나요~~ㅎㅎ 


뜨신 밥에 얹어 먹어도 맛있는

아삭아삭한 막김치 ~ 

오늘 점심으로 결정했어요

라면 끓여 김치랑 같이 먹을래요 ㅎㅎ

      이웃님들도 모두 맛점 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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