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별이네밥상

봄내음을 알싸한 맛으로 먹는 ~달래무침!

푸른별이 2019. 4. 14. 13:39


재료

 달래 100g

          양념:고춧가루1T,간장1/2T,식초1T,사과발효액1T

    참기름과 통깨각각1T

집앞 산아래에

봄소식을 알리는  자연 그대로의

달래가 올라오고  있는걸 발견했답니다 ㅎ

싱싱한 식재료에 눈이 번쩍 ~~~

호미들고 산으로 고고 ~~~

쏙쏙 ~~ 뽑혀 올라오는  재미에

 요 만큼만 캐왔습니다 ㅎㅎ 

뿌리가 큰 달래는

장아찌로 담궈고

  작은것은 무침으로 맛보기합니다 ㅎ

 먼저  

달래에 붙어 있는  겉잎을 떼어낸후

 뿌리에 흙이 많이 묻어 있기 때문에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줍니다

 그리고

 달래를  듬성듬성 썰어주고요

이젠 볼에 

  달래와  

 모든 양념 재료를 넣어  

달래무침은

오랫동안 버무리면 풋내가 나니까

젓가락을 이용해서

 달래에 양념이 묻히도록  골고루 섞어주면

봄철 새콤달콤함과

알싸한 맛으로 먹는  

   달래무침 완성 ~! 

달래에는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해서 춘곤증과

감기와 빈혈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피로 회복에도 좋다고 합니다

저희집은 무침반찬을 하는날에는

항상 된장찌개가 필수죠 ~

금방지는 밥에

달래무침 듬뿍 

보글보글 ~~끓인 된장찌개 몇수저 얹어  

쓱쓱~~~~ 비벼 먹으면

금방 빈그릇이 된답니다 ㅎㅎ

오늘은

신선한 봄나물중  달래로

알싸한 맛을 듬뿍 담은 시골밥상 차림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