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들 중
물통에 들어가서 물 마시는 얘들이 있는데
걔들은 한 번씩 발에 흙덩이를
달고 다녀 이렇게 잡혀오고는 한답니다
자동으로 급수대를 만들기는 했는데
이것저것 타주다 보니 더러워져
그냥 타주는 건 대야에 물 받아서 주거든요 ㅜ
안 씻으려는 거
잡고 물에 발 넣어서 불려 말끔하게 흙덩이 제거해주니
꼬꼬도 좋나 봐요
집으로 보내주니 털 손질하고 밥 먹으러 가더라고요 ㅎㅎ
다행히도 이제 날씨가 선선해져
따로 물통 안 넣어줘도 되겠어요
이제 내년 여름까지는 꼬꼬 발 씻기기 해방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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