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별이네밥상

고등어구이 ~~~밥상의 효자반찬!

푸른별이 2018. 8. 29. 15:23


계속되는 더위로

입맛까지 없는 요즘      

              짭조롬하게 간이 배여들은 고등어구이를 밥상에 올려보았어요

               별다른 반찬 없이 밥 한그릇 금방 비우게 하는

            밥도둑이네요 ㅎ


       

         

  진공포장속의 고등어

     소금 간이 살짝 되어 왔습니다  

고등어를 녹인 후

흐르는 물에 살짝 헹군 다음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ㅎ

시골생활에서만 할 수 있는 불맛나는 생선구이

고등어구이 시작합니다 ㅎ

우선 깻단을

바베큐그릴통에 넣어줍니다

깻단에 불을 붙혀

후후 불어가면서불을 지펴주는데

바람도 불고해서 

       불지피기가  정말 힘드네요  ㅎㅎㅎ

 


드디어 석쇠에 넣은 고등어를 그릴통위에 올려줍니다

날씨는 덥지만

안전을 위해 장갑은 꼭 끼고

석쇠를 앞뒤로 뒤집어 줍니다 

 

지글지글 ~~~~~

거리며 익는 고등어 냄새도 좋지만

시골에서만 맡을수 있는

깻단에서 피어 오르는 연기 냄새도 좋네요 ㅋ


불 앞에 앉아

군침을 삼키는 가운데

드디어 고등어구이가 완성 되었네요 ㅋ



접시에

고등어구이를 가지런히 담은 후

화분의 로즈마리 줄기 꺽어다가

이뿌게 멋도 부려보았습니다 ㅋㅋ


    짠 ~~~

고등어살에  배여들은 깻단의 불맛이 일품이네요

시골에서는 맛볼수있는 메뉴죠 ㅎ 

다음에는

돼지고기 사다가 똑같은 방법으로 해봐야겠어요 ㅎㅎ

오늘 딸까닥 부엌에는 깻단 타는 냄새로 자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