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빵&차

밤조림~~~제철에 만들어 활용하는 센스 !

푸른별이 2017. 10. 9. 13:12


재료

알밤적당량, 밤이잠길만큼의물,,설탕2컵,올리고당1컵 ,소금약간

 단맛은 식성따라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산골마을 산에도

  수확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밤나무에서

밤송이가 툭툭~~ 어찌나 많이 떨어지는지

알밤을 주워다가

   이웃할머니들께 드리기도 하지만

밤 저장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웃 할머니께서는

밤을 모래로 덮어 보관 하시더라고요 

   저는  

밤을 하루정도 말린 후

  신문지에 돌돌 말아

      김치냉장고에 보관중입니다          

반들반들한 밤

오늘도 먹을 만큼만 주워와 

칼로 밤 껍질을 벗겨줍니다 

                       

냄비에

 밤과 밤이 잠길 만큼의 물을 부어

보글보글 거리면 중불에서 5분정도 삶아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다시 냄비에

 밤, 설탕, 소금

물을 부어줍니다

밤을  센불에서  보글보글 끓이다가

  약불로  맞추어

   생기는 거품을 숟가락으로 걷어낸 후  

올리고당을 넣어

냄비채 흔들어 골고루 섞어주면서

  살짝만 조려주면 밤조림 완성입니다 

밤조림은 한김 식힌 후

소독해놓은 용기에 담아

완전히 식혀 냉장보관하면 됩니다

1~2달정도는 보관가능할것같습니다

제일 간단하게 만드는

    군밤,삶은밤만 먹다가

   조금은 수고롭지만

더욱 맛있게

           재탄생한  밤조림을 먹으니 달달한게 넘 좋아요

 별이네는

빵 구울때 밤조림을 조금씩  넣어보았습니다 

   부드러운 빵속에           

  쏙쏙  숨어 달콤하게 씹히는 밤

 맛이 두배가 되었습니다 ㅎ

알밤이 제철일때

   밤조림 만들어 놓았다가 

빵 구울때 활용해도  좋을것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