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별이네밥상

엄나무 삼계탕~~황사와 환절기에 좋은 보양식 !!!

푸른별이 2017. 4. 12. 14:15



미세 먼지와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간단하게 만드는 보양식~

뜨끈뜨끈한 국물이 좋은 삼계탕

누구나 좋아하죠 ㅎ


재료

 닭 1마리, 엄나무가지약간, 대추한줌


귀촌 전에는  

엄나무 가지를  시장에서 사다가

삼계탕을 끓여 먹었는데

귀촌 후

주위에 둘러보니  건강한 재료가 풍성해

그대로 잘라 요리만  하면 되네요 ㅎ

집앞 엄나무에도

어김없이 계절을 전하는

     새싹이 뽀족뽀족 ~~~~

참 이뿌죠 ~~ㅎ


산골마을 몇 일에 한번씩 들리는

만물상회 ~~~

 트럭에는 계란 생선,콩나물 ...... 

할머님들의 시장터에요 ㅎㅎ

별이네도

닭 한마리를 사다가 1/2로 나눠  

붙어있는 지방을 잘라내고

깨끗이 씻어물기를 빼줍니다

엄나무 가지와 대추도 깨끗히 씻어

물기를 빼줍니다


압력밥솥에 (시간과 가스절약)

닭과 엄나무 대추

재료가 잠길 만큼의 물을 부은 후

푹 ~ 삶아줍니다

추가 빙빙 돌면서    

맛있는 삼계탕 내음이 나면


불에서 내려 김을 빼줍니다

보글보글~~~ 

 위에 생기는 기름기는 걷어 내어줍니다

온집안에는 엄나무만의 특별한 내음이 솔솔~~

그릇에 1인분씩 담아

뜨끈한 국물을  가득  부은 후

 

한 손에는 닭다리 들고

 따끈따끈한 국물은 후루룩~~~

  


닭 고기와  뜨끈한 국물에

엄나무의 향이 배여 들어

색도 맛도 깔끔한 삼계탕~~



 입맛따라 소금에 찍어 먹고

김치에도 곁들어 먹는 삼계탕 ~~

한그릇 비워내고 나니

 온몸에는 열기가 후끈후끈 ~~~

  몸보신 제대로  했습니다 ㅋㅋ

요즘같은 날 환절기에 좋은 

누가 끓여도 맛있는 삼계탕 요리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