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날 먹고싶은 간식
뭐니해도
맛있는 내음을 폴폴 ~~ 날리는 음식에 제일이죠
오늘은
부침개 대신 시판용 만두로
맛있는 내음을 산골마을 사방팔방으로
날려보내봅니다 ㅋ
재료
시판용만두,돌나물과 오렌지약간 ,식용유약간
초간장 :진간장2T,고춧가루1/2T,파인애플식초1/2T,통깨약간
대문밖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돌나물밭에서
필요할때마다 조금씩 뜯어
싱싱함 그대로 먹을수있어 참 좋습니다
연한 돌나물은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줍니다
분량의 재료를 골고루 섞어 초간장을 만듭니다
식용유를 두른 달궈 놓은 팬에
시판용만두를 넣어
약불에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넓은 쟁반에
돌나물을 담은 후
구워놓은 만두와 오렌지를
돌나물 사이에 얹어 주면 됩니다
별재료로 없이
산골마을에 흔하게 자라고 있는
돌나물과 만두,오렌지의 만남 ~
초록이 돌나물에
송이송이의 만두꽃이 핀것 같습니다 ㅎ
3월 초~5월 초까지 제철인 돌나물은
산기슭이나 들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나물로
감기 예방, 식욕촉진, 갱년기 증상 개선, 골다공증 예방,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으며
초무침, 물김치, 샐러드 등으로 즐겨먹는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은 봄나물이라고 합니다
노릇하게 구운 만두에 돌나물 곁들어
초간장에 콕 ~~~~ 찍어 한입
냠냠 쩝쩝 ~~~~~
한입 드셔 보실래요 ~
입안가득 퍼지는
만두의속의 고기맛과
돌나물의 풋풋하고 아삭거리는 식감이
입안가득 행복한 맛입니다 ~ㅎㅎ
이웃 할머님들께서 드셔보시고 하시는 말씀
이평생
돌나물은 항상 무쳐 먹기만 했는데
이렇게 먹어도 괜찮네 하시네요
화려하게 변신한 돌나물 요리를 맛 보시고
칭찬에 칭찬을 받았습니다 ㅎ
산골마을 비 내리는 날
오늘도 푸른별이는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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