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별이네밥상

진달래꽃 화전~~봄의 아름다움을 가득담았습니다 ㅎ

푸른별이 2015. 3. 20. 22:37

 

산에 운동 갔다가

여기도 저기도 봄을 알려주는 진달래꽃 한줌 따와서  

1년에 한번  요맘때쯤만   맛볼수있는

진달래꽃 화전을 부쳐 봄기운을 맘껏 느껴봅니다 ㅎ 

요즘은 여러가지 식용꽃으로도  많이 사용하죠

 재료 : 진달래꽃한줌 ,포도씨유약간 

        반죽 : 찹쌀가루400g,물200ml,소금약간

         시럽: 꿀 

진달래꽃. 두견화, 참꽃

 꽃말은 사랑의 기쁨

봄꽃 중에 화사하기로는 제일이라고하네요

                                             

진달래꽃은 꽃술을 제거한 후  

꽃잎을 흐르는 물에  한잎씩 살짝 씻어

물기를 빼놓습니다  

찹쌀가루에 소금을 약간 넣어

끓는 물을 부어

익반죽을 합니다

반죽을 원하는 크기만큼  칼로 잘라

 

둥글 납작하게 만들어 놓습니다

포도씨유 두른 팬에

납작하게 만든 반죽을 얹어

약불에서

부쳐줍니다

   노릇노릇 ~~~한쪽면이  

 익으면  뒤집어  

젓가락으로

중앙에  구멍을 콕 내어

진달래꽃을 꽂아줍니다  

한면이 익으면서

꽃잎도 붙어 익고   부풀어 오르면  

먹음직스런 화전 완성 입니다 ㅎ

 

입맛따라

꿀에 찍어서도 먹고

설탕 시럽에도 찍어 먹고 ~~

쫀득쫀득하고 고소한  

화려해서 눈이 즐거운

진달래꽃 화전 한입씩 맛 보시고 오미자 차도  드시면서

봄의 기운을 맘껏 즐겨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