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담그고 남은 무
많이 사놓았더니 생채로도 초절임으로도 넘 푸짐해서 좋네요
무는 껍질을 벗겨
슬라이스칼에 0.1mm로 얇게 쓱쓱~~~ 밀어줍니다
편리한 대신 항상 손 조심 해야 합니다
얇게 썬 무는
끓는 물에 소독한 유리병에 차곡차곡 넣어 줍니다
끓여서 식혀 놓은 물에 설탕 식초 소금을 넣어
새콤달콤 단촛물을 만들어
유리병에 부어
위로 떠오르지 않게 쟁반을 눌려서
하루정도 무에 간이 베여들게 숙성 시키면 됩니다
나른하게 절여진 무는 건져서 물기를 빼줍니다
파프리카와 피망는 속을 도려 내고
채로 썰어줍니다
적채는 채로 썰어 물에 담가두었다가 물기를 빼줍니다
(적채는 물에 담가 사용하면 쌈무에 보라색 물이 들지 않고 깨끗합니다)
미나리는 줄기 부분만 살짝 데쳐서 물기를 빼줍니다
물기 제거한 쌈무를
한개씩 펴놓고 야채를 넉넉하게 올려 돌돌 ~~~말아
데친 미나리 줄기로 묶어주면
무쌈말이 완성입니다 ~
화려한 무쌈말이
톡 쏘는 겨자소스에 찍어서 냠냠~
입안가득 새콤달콤한 맛과
아삭아삭~~
만드는 재미도 좋지만
먹는 맛은 2배로
씹히는 소리까지 맛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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