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백봉댁들이
너도 나도 알을 품겠다며
자리잡고 앉아 비켜주지 않았었는데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고 나니
나 몰라라 하네요~
이제는 안락한 알집도 준비되어있는데 말이에요 ㅜ
추운 겨울철을 견뎌내야 하는 병아리를 생각하면
잘 된 것 같기도 한데
어쨌든 백봉댁들이 포란하길
병아리가 깨어나길 기다리던
저는 조금 허무합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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