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동안
우리 가족을 감기로 부터 지켜줄
달콤한 향을 가진
모과청을 만들어보았어요
모과청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모과가 필요하겠지요~
위의 모과는 남편이 산행갔다 오는 길에
가져온 모과인데
관리되지 못하고 자라서 그런지
표면이 깨끗하지는 않았지만
향은 엄청 좋았어요
옛날에는 칼로 썰었는데
요즘에는
채칼을 이용해
쓱싹쓱싹
재빠르게 잘라줍니다
잘라둔 모과에
설탕을 1:1 비율로 넣어준 후
잘 버무려주세요~
설탕과 잘 버무려진
모과는
빈용기에 넣어
한달정도 숙성시켜 줍니다
못생겼다 하여
모과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향은 그 생김새마저
덮어버릴 정도로 좋은 모과
그 향기 때문에
겨울철에 모과차 없이 지나갈 수 없죠~ㅎㅎ
기다림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모과청의 향은 더욱 깊어져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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