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빵&차

겨울에 따끈하게 차로 즐기는 모과청만들기~~

푸른별이 2018. 12. 4. 20:00


이번 겨울동안

우리 가족을  감기로 부터 지켜줄

달콤한 향을 가진

모과청을 만들어보았어요


모과청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모과가 필요하겠지요~

 위의 모과는 남편이 산행갔다 오는 길에

가져온 모과인데

관리되지 못하고 자라서 그런지

표면이 깨끗하지는 않았지만

향은 엄청 좋았어요


옛날에는 칼로 썰었는데

요즘에는

채칼을 이용해

쓱싹쓱싹

재빠르게 잘라줍니다


잘라둔 모과에

설탕을 1:1 비율로 넣어준 후


잘 버무려주세요~


설탕과 잘 버무려진

모과는

빈용기에 넣어

한달정도 숙성시켜 줍니다


못생겼다 하여

모과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향은 그 생김새마저

덮어버릴 정도로 좋은 모과

그 향기 때문에

겨울철에 모과차 없이 지나갈 수 없죠~ㅎㅎ


기다림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모과청의 향은 더욱 깊어져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