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산에 갈 때마다
변하는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햇살 아래 물들어가는 나뭇잎
이 모습 이대로 간직하고파요 ㅎㅎ
구절초처럼 보이는
꽃도 보고요
화분에서 키울
이끼도 이쁘게 채취했어요
이건 뭘까요~?ㅎㅎ
정답은 견우발이랍니다
사진 찍느라 안 놀아줘서 그런지
이렇게 방해를 하네요 ㅎㅎ
동네 암캐들의 그날이 다가와서
요즘은 매일 줄에 매인 신세라죠
우리 견우
줄에 매여도
산에 가는 건 언제나 좋아해요
가만히 있다가
땅을 파길래 처음에는 왜 그러나 했는데
자리를 만드는 거였네요 ㅎㅎ
자기가 앉을 자리는
자기가 직접 만드는 견우
확실히 견우는 직녀와는 달라도
너무 달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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