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별이의 시골살이

감 따요

푸른별이 2018. 10. 4. 20:35



현재는 집터만 있고 다른 곳에서 거주 중인
한 이웃분께서
자기네 감나무에 감이 많이 달렸다며
따서 먹으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태풍 오기 전 감 따러 갔어요



한 나무에 감이 어찌나 많이 달렸던지
따면서 홍시가 된 건 그냥 먹고
좀 덜 익은 것만 따왔어요
나무가 높아 장대로 해도 저 위에는 안 닿더라고요ㅜ
그래서 새들에게 양보하고
한 바구니만 따서 룰루랄라 하며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ㅎㅎ



'푸른별이의 시골살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녀의 목카라 체험기   (0) 2018.10.04
결명자 고르기   (0) 2018.10.04
자꾸 먹고픈 나물비빔밥   (0) 2018.10.02
미리받은 생일선물  (0) 2018.10.02
완연한 가을   (0) 2018.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