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다대포 일몰~~~저물어 가는 해를 바라보며....

푸른별이 2015. 12. 29. 13:23

 

가끔씩 운동 다니는 코스

다대포해수욕장 (우리동네)

 저물어 가는 주홍빛의  해와

조업중인 조그만한 배가 아름다워서

순간순간 변하는 모습들을  

렌즈에 담아 보았습니다

황혼까지 아름다운 사랑
                  -용혜원-
젊은 날의 사랑도 아름답지만
황혼까지 아름다운 사랑이라면
얼마나 멋이 있습니까.

아침에 동녘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태양의 빛깔도
소리치고 싶도록 멋이 있지만
저녘에 서녘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지는 태양의 빛깔도
가슴에 품고만 싶습니다.


인생의 황혼도 더붉게,
붉게 타올라야 합니다
마지막 숨을 몰아쉬기까지
오랜 세월 하나가 되어
황혼까지 동행하는 사랑이
얼마나 아름다운 사랑입니까.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낚시로도 유명하지만

부산의  일출과 일몰 명소로도  유명한곳입니다

주변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산책코스도 있습니다     

몇일 남지 않은 2015년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