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
조그만 화분에다 몇알 뿌려 놓은 아마란스 씨앗
시간이 지나도 싹은 올라올 생각도 않더니
어느날 조그만한 씨앗에서 싹이 고개를 내밀어
조금씩 조금씩 자라 초록에서
단풍옷으로 갈아입고
씨방을 가득 안은 채
변하는 아마란스 색이 넘 이뿌서 한컷 담아보았습니다
숙인 고개가 무거울까봐
오늘 수확 했습니다
조그만한 씨앗 ~~ 아마란스
따뜻한 봄이 되면 더 넓은 화분에다 심어 보아야겠어요 ㅎ
아이고 참 ~~
이것도 수확이라고
마음은 마냥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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