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사진

달맞이꽃

푸른별이 2018. 8. 8. 09:44



요즘
시골에는 달맞이꽃이 지천에 피어있어요
달밤에 피어나
햇볕이 강해지면 지는 달맞이꽃
그래서 야화라고 한다죠



원래 북미 인디언들이
사용했던 약초로
통증이나 기침을 완화시킨다고 해요
우리나라에는 일제에서 해방될 무렵 들어와서
 해방화라고도 한다네요




꽃말은 기다림
뭔가 낭만적인 것 같아요
해가 지고 노오란 달이 떠오르길 기다리는
그런 달맞이꽃의 마음이 담긴
꽃말인 것 같아서요 ㅎㅎ




달맞이꽃으로
꽃 차도 만들 수 있고
샐러드에 넣어 먹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요즘은 너무 더워서 선뜻 꽃 따러 가기가
망설여집니다



2년생이라던데
씨를 받아서
담벼락 같은 곳에 심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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