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돋우는 ~호박잎쌈밥 !

재료

호박잎과 밥  

멸치액젓양념장 :곰삭은멸치액3T,다진마늘1t,고춧가루1t,

청양고추2개통깨약간

 

집 뒷쪽

조그만한 텃밭에 

단호박과 늙은 호박 두종류만 심었습니다

계속되는 가뭄속에서도

호박 줄기가 쭉~~쭉

잘도 뻗어가고 있습니다

욕심이 필요없는 시골살이

부드러운 호박잎만

딱 한끼 먹을 만큼 잘라왔습니다

  호박  줄기의 억센 부분은 벗기고

흐르는 물에 앞뒤로 깨끗이 씻어

김오른 찜솥에

호박잎을  차곡차곡 넣어 쪄줍니다

호박잎이 익으면

불에서 내려 식도록 내버려둡니다 

호박잎쌈밥에는

매콤하게 조린 강된장이 맛 있지만

곰삭은 멸치액젓에 기본 양념과

 청양고추 넣고 만든 양념장도 맛있습니다

넓은 도마위에

호박잎의 뒷 부분이  위로 올라오게 

 식혀놓은 호박잎을 펴준후 

  밥과 양념장을 얹어줍니다

호박잎의   양옆을 감싸

돌돌~~~ 말아주면 끝 !

                   

입안가득

  부드럽게 씹히는 호박잎쌈밥은 

입맛없는  여름철의 별미죠 

      

호박잎의 성분 중   
  베타카로틴은 우리의 피부와 점막을 튼튼히 하고

저항력도 높여주며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암세포 발생을 막아주는 항산화 작용도 한다고 합니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입맛 없을때 매콤하고 짭짤한

  곰삭은 멸치액젓 양념장 곁들인

  호박잎쌈밥 드셔보세요

입맛 돋우는 요리로 그만이랍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