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별이의 시골살이

닭장앞 꼬꼬 지킴이 견우의 낮잠시간~!

푸른별이 2018. 3. 28. 14:55


견우는  닭장앞 꼬꼬 지킴이가 되었습니다

햇빛이 내리쬐는 날

 견우가 낮잠에 스르르~~~

 

   가까이 다가가도 모르고 자는걸 보니

꿀잠 중인것 같아요 ㅎ


조금 후

꼬꼬의 삐약 거리는 소리에

자세를 바꿔


눈을  살포시 뜨면서   

      별이네를 바라보네요

견우야 이젠 일어나야지

잠은 밤에 자고 ㅎㅎㅎ

              


귀염둥이 견우야

꼬꼬 잘지켜라

꼬꼬가 잘 자라 계란을 많이 낳아야

견우와 직녀도

신선한 달걀을 먹을수있지 ㅎ

 견우   ~!

꼬꼬 놀라게하면 안된다

매일 매일

견우에게 하는 잔소리입니다 ㅎㅎ

그래도 견우는 꼬꼬들이

파다닥 거리면

잡고싶은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대나무를 따다닥 치고 코를 벌렁벌렁 거리며

한없이 닭에게 시선 고정하고는 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