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별이네밥상

새해 아침 초보도 쉽게 끓이는 ~떡국 !

푸른별이 2018. 2. 13. 15:41



재료

 떡국 850g, 쇠고기(국거리)200g,참기름1T,계란2개,뿌려먹는김약간

멸치육수2000cc,국간장약간

  별이네 귀촌 후

두번째로 맞이하는 고유의 명절 설입니다

 이웃집 할아버지께서

     직접 농사지은 쌀로 가래떡을 뽑아오셨다고

오라는 전화를 받고 갔더니

별이네 몫까지  이렇게 챙겨주시네요

자녀분들과 친천분들도 많을텐데 ..

별이네 산골동네에는

서로서로 챙겨주며

나눔도 잘하는 인심좋은 마을입니다

금방 뽑아온 따뜻하고 말랑한 가래떡 집에 가져온 후

두가닥을 먹어보았는데

입안가득 쫄깃 쫄깃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루동안 가래떡을 굳힌 후

떡국으로 썰어주었습니다

솥에 건다시마와 멸치를 넣어

진한 육수를 끓이는 동안  

      

쌀떡국은

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놓습니다


소고기는 키친타올위에 얹어

피물을 제거한 후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소고기를 넣어 볶다가  

국간장으로 간을 살짝해줍니다 


계란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하여

팬에 지단을 부쳐  식힌 후 


채로 썰어 놓습니다

김은 뿌려먹는 김으로  준비했습니다

멸치 육수가  보글보글 끓어 오르면

건더기는 건져내어줍니다

맑은 육수만 2000cc를 부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물기 빼놓은 떡을 넣고 

떡이 떠오르면

  

한소끔  더 끓여  간을  맞추어 

한그릇씩  떠서 고명만  얹으면

 초보도 쉽게 끓이는 떡국 완성입니다 ㅎ     

떡국은 다른반찬도 필요없이

김치하고 같이 먹어야 제일 맛있더라고요 ㅎ  

별이네는

이웃집 할아버지 덕분에

새해 떡국  일찌감치 끓여 맛봅니다  

뜨끈뜨끈~

쫄깃쫄깃 ~ 참 맛 있습니다 


님들

새해 첫날 아침에는 온가족들과함께  

뜨끈뜨끈하게 끓인

 떡국 한그릇은 꼭 드셔야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사랑과 기쁨이 배가되어 

새해에는  

             즐겁고  행복한날만 가득하시길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