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날씨는 덥지만
주렁주렁 달려있는 풋대추를 보면
가을이 곧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앞집 할머니 텃밭가에 심어져 있는 대추나무에요
한그루도 아닌 세그루
~풋대추가 어찌나 많이 달려 있는지
별이네
대추나무에 대추가 이렇게 많이 달려 있는건 처음 봅니다
대추를 가득 안은 가지가
아래로 축 쳐져
가지가 너무 무거워 보이기까지 합니다
할머니께서
별이네 남편에게 부탁하길
푸른 대추가 발그스름하게 물들기 시작하면
대추를 같이 수확해서
반으로 나누어 가지자고요 ㅎ
별이네
대추부자 되겠어요 ㅋ
커다란 대추알
가끔씩 한알씩 따다가 맛을 봅니다
한입씩 베어 물어보면
아직은 맛이 안들었네요
뜨거운 햇빛을 받아 시간이 지나면
풋대추가 붉은 대추로 변해
달콤한 맛을 전해줄
풍성한 계절
가을을 기다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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