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별이네밥상

쑥국~~자연의 맛이 듬뿍 !!!

푸른별이 2017. 3. 3. 16:29


                    삼월 ~~

                    별이네가 사는 산골 마을  산자락에는

                  봄소식을 전하는 쑥이

                  뽀쭉뽀쭉 ~ 올라 오고있어요

               얼릉

                   쑥 한줌 캐와서

                          은은한 향이 좋은 쑥국 끓여 맛 봅니다 ㅎ

  



                 재료

             쑥200g.바지락250g.대파1뿌리.된장2T

                     다진마늘1/2T.들깨가루당량

                     멸치육수1500cc



시골살이 ~

  산아래 양지 바른 곳에서 자라고 있는 

냉이, 쑥,  이름모르는 들꽃 ....

맘껏 캐고 뜯어와

  자연의 식재료가 주는 매력에 푹 빠져봅니다 ㅋ

아직은 너무 어린 쑥

쑥국 한번 끓여 먹을 만큼만 캐와 깨끗히 다듬은 후

 줄기 부분만 손으로 살짝 비비면서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놓습니다

대파는

송송 썰어놓습니다  

보물창고에서 나온 바지락

 엷은 소금물에 담구어 몇번을  흔들어 씻은 후

물기를 빼놓습니다

 

에 멸치를 넣어 

보글보글 ~~ 진한 멸치 육수를 낸후

 체에 받쳐  맑은 육수만 받아

끓인 육수에

집된장을 풀어 짜지 않고 심심하게

된장국물을 만듭니다

  

된장국물이  끓어   오르면

 바지락과

쑥,대파,다진마늘을 넣어  끓여 줍니다

보글보글 ~~국물이 끓어 오르면  

들깨가루를 넣어

한소끔 끓여 주면  

 향긋한 쑥국 완성입니다

쑥의 향긋함과 들깨 가루의 구수한 맛이 좋아

밥 말아 뜨끈하게 먹으면

속은  든든 하고


봄 내음은 입안가득 ~

봄을 한그릇 다 먹은듯 합니다 ㅎ  



초록 나물이 많은 삼월

봄 내음을 가득 담은

여러 종류의 요리를 만들어

향과 맛으로 놀라는

 봄 밥상을 차려보심도 좋을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