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별이네밥상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때 ~바지락칼국수

푸른별이 2016. 5. 11. 12:57



비 내리는 날에는

고소하게 부친 부침개와 따뜻한 국물요리

누구나 좋아하죠 ~~

진하게 우려낸  바지락 육수에  칼국수면 넣어

보글보글 ~~~~ 

별이네  마음을 담아 

바지락칼국수 끓여봅니다 ^^ 

   

   

재료 : 바지락 , 굵은소금,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 ,국간장약간

반죽 : 밀가루6컵,물2컵,소금약간,포도씨유1/2T 



볼에 바지락이 잠길만큼의 물과

굵은소금 2T를 넣어 녹인후 바지락을 넣어 검은 비닐봉지를 덮은 후

하루정도 해감을 해줍니다

해감후

바지락 껍질을 주방용솔로  문질어 씻어

  흐르는 물에 몇번을 헹궈어 줍니다  




냄비에 바지락과 바지락이 잠길 만큼의 물을 부어

푹 ~~~~삶아줍니다

바지락이 입을 벌리고 익으면



 채에 바지락을 받쳐 

국물을 따로 받아 놓습니다

짭쪼롬한 바다향에 ~~~군침이 생기더라고요

가만 있을수가 없어

바지락살 몇개 까먹었더니

음 ~~~

행복한 맛 ㅎ




반죽기에 밀가루와 소금 ,포도씨유,물을  넣어  

  윙윙~~~ 돌려 반죽을 합니다

아픈 손으로  반죽을 안해도

기계가 척척 ~~  

     세상 참 좋아졌어요 ㅎ




반죽은 위생봉지에 넣어

1시간정도  숙성시킨  후

반죽이 달아붙는것을 방지하기위해

밀가루를  솔솔 뿌려주면서



주먹만한 크기로 떼어내어

밀대로  얇게 밀어줍니다

면이 서로 붙지 않게 밀가루를 뿌려

돌돌 말아 접은 후



알맞은 크기로 썰어

밀가루를  털어주면 칼국수면 만들기 완성입니다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야채들 총 집합

 중간 채로 썰어 주었습니다

 



    솥에

   끓여서 받쳐 놓은 바지락 육수를  부은 후

            육수가 끓기 시작 하면

    칼국수면을 넣어 줍니다

 



보글보글 ~~~

칼국수면이 익으면

썰어놓은 야채와



삶아 놓은 바지락을 넣어

한소금 끓여주면

바지락칼국수 완성이예요

해산물육수라  간이 짭조롬하게 되어있습니다

(입맛따라 소금 국간장으로 조절하세요)


            

  칼국수는

               쫄깃쫄깃한 면과   따뜻한 국물을

           같이 먹는

           비내리는 날 인기 좋은  면요리죠

                             



           

  바지락이 들어가

        씹히는 맛이 더 좋은 칼국수

           속은 든든 ~ 영양은 듬뿍 ~

        푸짐한  바지락칼국수 밥상이였습니다 ^^